송영길 "김정은 싱가포르 간 이유? 카지노 유치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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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싱가포르 일정의 또 다른 의미를 제시했다.
12일 방송된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북미정상회담을 살피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북방경제협력위원장과 DJ 김어준의 담론이 전파를 탔다.
DJ 김어준은 "싱가포르에 갔는데 이유가 김정은 위원장이 원산 갈마지구에 관광특구를 마련한다더라.
싱가포르 가서 벤치마킹을 하려는 게 아니냐 이런 해석도 있다"고 운을 띄웠다.
송영길 위원장 또한 "그렇다. 아주 상징적이다. 원산은 김정은이 태어난 곳이다.
아름다운 항구고 제일 먼저 인천과 함께 개방됐던 도시"라고 설명했다.
송영길 위원장은 "미국에게 맡겨서 민간투자를 유치해 제2의 싱가포르처럼 만들어보자 이런 의사가 있다고 생각한다.
카지노까지 허용하려 한다"고 했다. 이에 DJ 김어준은 "외국인들이 마치 싱가포르 가듯 관광특구로 만드냐?"며 놀라워했고 송영길 위원장은
"그렇다. 중국을 자극할 우려가 있으니 동해는 미국이, 서해는 중국이 주도하도록 양쪽을 활용하는 전략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DJ 김어준은 "갈마지구 완공을 내년 4월까지 하라 했다더라.
북한은 계획을 발표할 때 보면 단순하게 뽑는 게 아니라 정치 일정이랑 뽑잖냐"며 추측에 나섰다.
송영길 위원증은 "그렇다. 내년 4월 15일 김일성 생일까지 하라고 했다더라"며
이날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결과를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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